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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전자 약 전문 기업 ‘리메드’, 주권 매매 거래 정지 해제 뒤 19% 급등 2023-12-27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전자 약 전문 기업 ‘리메드’(대표 이근용) 주가가 19% 급등했다. 주권 매매 거래 정지가 해제되자마자 빨간불을 켠 것이다.

한국거래소(KRX‧이사장) 에 따르면, 리메드는 26일 오전 10시 5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16%(640원) 상승한 3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1일, 액면가 500원을 100원으로 ‘액면분할’한다고 결정한 뒤 이달 7일부터 거래 정지됐다가 13거래일 만의 거래 재개다. 정지 당시 주가는 1만6700원이었다.

리메드는 주식은 현재 612만7616주에서 3063만8080주로 늘어난 상태다.

회사 측은 주식 분할 목적에 대해 “유통 주식 수 증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라고 설명했었다.

앞으로 주가도 지속해서 오를 수 있을까?

리메드는 이날 개인용 요실금 치료기 ‘XCUBE’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인증 소식을 전했다.

지난 22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개정‧발령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현황 고시’에 따라 전자 약 업체 최초로 ‘2024년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XCUBE는 전자기를 활용해 근육통 완화 및 요실금 등 배뇨 억제에 효과적 치료를 제공하는 신제품으로, 기존 병원용 요실금 치료기인 UICUBE에서 파생됐다.

개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단 점이 특징이다.

자기장을 이용해 환자 골반저근을 자극해 요실금을 치료하는 방식으로, 환자 치료 부위와 기기가 직접 접촉되지 않는다. 환자 하의 탈의가 필요 없단 말이다.

개인적 공간에서 치료할 수 있는 데다 1회 10분 이내 짧은 시간 동안 치료할 수 있다. 통원 치료가 어려운 노인 연령층에 유용한 솔루션(Solution‧해결책)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리메드는 해외 주요 시장으로의 진출도 적극적으로 타진 중이다.

지난 2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설립한 ‘리메드재팬’을 통해 일본 내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제품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

리메드재팬은 일본 국가 프로젝트 중 하나인 통증 치료에 대해 내년부터 우시다‧후쿠이 아이치 대학병원 교수와 통증 임상 공동연구를 시행하려 한다. 이를 위한 계약을 완료했다. 연구엔 리메드 자기장 치료기인 TAMAS 및 Talent를 사용한다.

이번 공동연구는 ▲섬유근 통증 ▲만성통증 ▲신경성 장애 등 통증 질환에 대한 프로토콜(Protocol‧통신규약) 작성을 목표로 둔다. ‘선진 의료 보험 B’에서의 통증 치료용 의료기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 연구를 실시할 방침이다.

리메드재팬은 자사 설립 이전의 일본 대리점 시기부터 현지법인 설립 후까지 일본 내 명문 경주마 센터인 미호 트레이닝 센터와 릿토 트레이닝 센터 등에 자기장 치료기 수십대 공급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엔 미호 트레이닝 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자기장 치료를 적용한 경주마들이 G1 대회에서 9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내년에도 일본 경주마용 자기장 치료기 수주 물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리메드는 기업-소비자 간 전자상거래(B2C‧Business To Consumer) 시장 진출에도 힘쓰고 있다.

XCUBE 제조 인증을 받은 것 역시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이다.

리메드 관계자는 “기존 제품보다 높은 수준 의료기기를 개발해 국내 의료 현장에 혁신을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난치성 환자들에게 편리하면서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엔 미국‧일본‧중국 시장으로 매출을 늘릴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제2의 도약기를 마련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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